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오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비율이 23%로 정해졌다. 전년도인 2020학년도보다 0.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은 2021학년도에 34만7477명을 모집한다.모집정원은 전년도보다 419명 줄었다.
정시모집으로는 23%인 8만73명을 선발한다. 23.8% 수준이었던 2019학년도 대입 정시비중은 2020학년도에는 22.7%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도록 권고하면서 다시 0.3%포인트 상승했다.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7만771명이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20.4%, 정시모집 인원 중에서는 88.4%를 차지한다. 그러나 실기와 학생부위주 전형은 소폭 줄었다.
2021학년도 대입도 수시모집이 대세다.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의 77%인 26만736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년도보다는 0.3%정도 줄었다.
수시모집 인원 중 87.2%는 학생부위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뽑는 인원은 14만692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42.3%, 수시모집 인원으로 한정하면 55%를 차지한다.
학종은 전체 모집인원의 24.8%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입공론화 당시 학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여론이 높았지만 오히려 전년도(24.5%)보다 비중이 늘었다. 대신 논술위주 전형(3.2%)과 실기위주 전형(5.4%), 재외국민 등 다른 전형(1.3%) 비중은 줄었다.
상위권 주요대학 모집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입시골격이 전년도와 거의 유사한 반면 고려대와 연세대는 변동 폭이 큰 편이다. 고려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을 대폭 줄인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했다. 수능위주 전형은 조금 확대했으며, 실기전형은 축소했다.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위주 전형을 늘렸으며, 논술 전형과 실기 전형은 줄였다.
2021학년도 대입부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한 '고른기회 특별전형'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에서 고른 기회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은 총 4만7606명(13.7%)으로, 2019학년도 4만3371명(12.4%), 2020학년도 4만6327명(13.3%)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도 증가했다. 2021학년도에는 86개 학교가 1만6521명을 선발한다. 이는 총 모집인원 대비 4.8% 규모로, 2019학년도 3.8%, 2020학년도 4.6% 이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지역 주요대학은 여전히 학종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입에서 여전히 내신의 비중이 높음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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